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후/뉴 시즌 7 (문단 편집) ==== 에피소드 9: 유령 사냥꾼(Hide) ==== [[http://www.bbcamerica.com/anglophenia/files/2013/05/DWs7B_Ep4_BBCA.jpg]] 팔머 교수와 공감심령술사 엠마 그레일링이 유령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만난 칼리번 저택의 문을 두드리며 클라라와 함께 등장.[* 이때 닥터가 "I'm the Doctor"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팔머 교수는 "[[클리셰|Doctor '''who''']]?"가 아닌 "Doctor '''what'''?"이라고 묻는다.][* 사실 이게 정상적인 대답이다. 어떤 사람이 자기보고 닥터라고 칭하면 무슨 닥터인지 물어보는게 정상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클라라는 제니가 Doctor who?라는 질문을 하는 걸 보고 닥터와 관계있는 사람으로 판단한 것.][* 어느 쪽도 맞긴 하다. 팔머 교수의 질문 "Doctor What?"은 전문적인 직업 그 자체에 대한 질문이고, 보통 나오는 "Doctor Who?" 라는 질문은 그 사람의 이름에 대한 질문이다. 한국말로 하자면 외과의사, 내과의사입니다. 와 맷닥터 의사입니다. 정도의 차이?] 정부 쪽 [[높으신 분들|높으신 분]]을 사칭하며(...)함께 유령을 찾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유령의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 후 클라라와 함께 저택을 돌아다니던 중 [[뒤틀린 사람|무엇인가]] 저택 안에 실제로 존재함을 느끼고는 ~~매우 귀엽게~~ 기겁을 한다. 그러던 중 클라라가 엠마와 대화를 나누다가 '닥터를 믿지 마라. 그는 심장에 얼음조각을 품은 사람이다.'라는 경고를 받게 될 동안, 닥터는 팔머 교수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가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이며, 자기가 죽인 사람들과 죽도록 내버려둔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유령을 뒤쫓는 일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사연은 닥터로 하여금 팔머 교수와 동질감을 느끼게 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닥터 역시 시간 전쟁에서 살아남았고, 후술할 클라라의 대사에서도 드러나지만 닥터 입장에서 지구인들을 보는 것은 유령을 뒤쫓는 것과 비슷할 것이기 때문.] 그 후 닥터와 클라라는 심령사진에 나타난 여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타디스를 타고 지구가 생성되고 멸망할 때까지의 수많은 시간대에 도착해 현재의 저택위치와 동일한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이때 지구의 시작과 끝을 보며 "지금 우리는 지구의 시작과 끝을 보고 있는데 닥터는 아무렇지도 않은 건가? 난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땅에 묻혀있을 수도 있는데 닥터에게는 단지 '나'라는 존재가 수많은 시간 속에 하나, 우주를 떠도는 유령일 뿐인 것이다. 닥터에게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된 클라라가 "우리(인간)는 당신한테 어떤 존재인 거죠?"라고 묻자 닥터는 대답한다. '''"유일하게 풀 가치가 있는 미스테리지."''' 한국어 번역으론 잘 드러나지 않지만, 영어에서는 "너희들"과 "너"를 칭할 때 쓰는 말이 둘 다 You are로 같은데, 따라서 닥터의 대답은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답일 수도 있고, 클라라에 대한 답일 수도 있게 되는 것.[* 참고로 KBS2 더빙판은 '너희'로 번역했다.] 그 후 유령의 정체가 포켓 우주에 존재하는 위험에 처한 사람 '힐라 타코리안'이란 것을 알아낸 닥터. 포켓 우주는 원래 우주와 [[정신과 시간의 방|미묘하게 겹쳐있으면서도 시간의 흐름이 다른 곳인데]] 우주의 균열을 통해 얼핏 얼핏 드러나는 힐라의 모습이 원래 우주의 지구인들에게는 유령으로 비춰졌던것이다. 지구의 시간대를 넘나들며 현재 위치에서 사진을 찍은 이유는 순간 순간 드러나는 힐라의 잔상을 모아 그녀의 정체를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었다. 타디스의 [[조화의 눈]]을 사용해 엠마의 능력을 증폭시켜 포켓 우주로 가는 웜홀을 열고 닥터가 그곳으로 가지만, 힐라를 구해내는 데는 성공하나 닥터가 간발의 차로 포켓 우주에 갇혀버리고 만다.[* 트레일러에 등장한 "I am the Doctor, and I am afraid"가 이때 나온 대사. 떡밥으로 생각되었던 '보타이를 안 하고 있는 점'은 포켓 우주에 투영된 저택에서 괴물에게 쫓기다가 문고리를 묶어서 못 들어오게 하기위해 풀었던 거였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다시 두 우주 사이의 문을 연 엠마와 타디스를 타고 온 클라라[* 클라라에게 거부 반응을 보이던 타디스가 닥터를 구하기 위해 클라라에게 문을 열어줬던 것.]의 도움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엠마는 닥터에게 당신은 유령을 찾아온 것이 아니라 나를 찾아온 것이 아니냐고 묻고 닥터는 순순히 인정하며 클라라에 대해 꼭 물어볼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녀가 무엇이냐고[* "'''Who''' is she?"가 아니라 "'''What''' is she?"였다. 어떻게 보면 상술한 "Doctor '''what'''?"과 대칭을 이루는 부분.] 묻는 닥터에게 엠마는 "여자, 그저 완벽히 평범한 여자죠. 예쁘고 똑똑하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라고 대답한다. 서로 사랑하고는 있지만 전혀 표현을 못하고있던 엠마와 팔머를 축복해주고선 떠나려던 닥터는 문득 무언가를 깨닫는데, 바로 포켓 우주에서 느꼈던 기운이 저택에서 느꼈던 기운과 동일한 것이었던것. 귀신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생명체가 저택에 있다는 것에 생각이 미친 닥터는 저택 안의 생명체와 포켓 우주에서 자신이 만난 [[뒤틀린 사람|생명체]]가 짝이었으며 서로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젠 괴물도 커플인 세상-- 그리고는 클라라와 함께 둘을 만나게 해 주며 에피소드 9 종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